
가수 서인영이 걸그룹 쥬얼리 시절 동료였던 조민아를 향해 "내가 연락을 안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서인영은 21일 공개된 웹 예능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조민아와 불화설을 언급했다.
서인영은 '쥬얼리 멤버 중 누구와 가장 심하게 다퉜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 이지현 언니와 잘 안 맞았다. 그때는 언니가 왜 얼음공주처럼 저러지 싶었다. 지금은 너무 친하고 통화하면 서로 걱정한다. 어렸을 때는 결이 안 맞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래서 조민아와 놀았다. 그런데 지금은 또 민아와 연락을 안한다. 내가 미안한 일"이라며 "민아는 나한테 손을 뻗어줬는데, 내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민아는 입에 발린 말을 잘 못한다. 나는 (상대가) 내가 다 맞다고 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좀 그런 거 같은데'라는 말을 듣기 싫어 내가 그냥 연락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나의 모자란 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결혼식에도 안 불렀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지혜는 "민아만 결혼식에 안 불렀으면 서운할 수 있다"고 공감했다.

앞서 조민아는 2023년 2월 쥬얼리 2기 멤버 중 유일하게 서인영 결혼식에 불참해 왕따설에 휘말렸다. 당시 조민아는 SNS를 통해 "멤버의 결혼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이후 전화도 안 받고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인영, 박정아, 이지현 3인만 쥬얼리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하고 자신은 배제돼왔다며 "멤버들에게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이지현에게 SNS로 메시지를 보내봤지만 답을 못 받았다. 이로 인해 가족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지현 측은 "멤버 모두 소속사가 달라 완전체 섭외는 방송국에서 담당한다. 방송국에서 3인만 섭외한 것일 뿐, 왕따는 아니"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