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출산 생각 없다는데…이경규, 황혼 육아 준비

박다영 기자
2026.04.09 21:13
방송인 이경규가 황혼 육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이경규가 황혼 육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육아인턴'에는 이경규, 안정환이 육아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안정환은 이경규를 보고 "피부가 좋아지셨다. 술을 안 드시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요즘 거의 안 마신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육아는 체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황혼 육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tvN STORY '육아인턴'

이경규는 "딸이 결혼 6년 차라 할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황혼 육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안정환이 "황혼 육아를 하실 거냐"고 묻자 이경규는 "해줘야지. 도와줄 마음이 있다. 그런데 전혀 모른다. 개만 키울 줄 알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안정환이 "예림 씨가 예쁜 아이를 출산하면 아빠한테 맡기겠냐"고 묻자 이예림은 "잘 모르겠다"고 답하며 거절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예림은 최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해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강아지만 예뻐하다 보니까 아직은 아기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결혼해서 노력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면 어쩔 수 없지만 결혼을 한다면 아이를 낳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딸한테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202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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