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연일 '퍼펙트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쓰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2~13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을 개최한다. NOL 티켓 FC 멤버십 선예매가 지난 29일 진행된 가운데 2회차 전석이 눈 깜짝할 새 완판됐다. 투어의 포문을 연 고양 3회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유럽 투어 티켓이 모두 동나며 아미(팬덤명)의 화력을 입증했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지난 2022년 멤버들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무대였던 'Yet to Come' in BUSAN'이 열렸던 뜻깊은 장소다. 무려 3년 8개월 만에 같은 무대에 오르는 데다, 공연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이어서 팬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열기는 스타디움 밖으로도 생생하게 뻗어나간다. 방탄소년단은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초대형 시티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을 전개한다.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후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부산에서 그 규모를 한층 확장하며 팬들에게 오감으로 즐기는 차별화된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은 기세를 몰아 5월 2일과 3일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을 찾는다.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이례적으로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을 수여하고, 공연 기간을 '엘파소 BTS 위크엔드'로 공식 선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열렬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단 한 번의 도시 방문만으로도 약 1,105억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