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다이어트를 위해 7개월째 흰쌀을 끊고 지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마녀손톱으로 야무지게 저당김밥 싸먹고 -10㎏ 뺀 서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요리 콘텐츠를 원하는 구독자들을 위해 직접 된장찌개와 다이어트를 위한 저당 김밥인 어묵김밥(오뎅김밥)을 만드는 비법을 전했다.
서인영은 조리 과정에서 "흰쌀이 진짜 안 좋다. 살도 많이 찌고 혈당도 확 올라간다"며 잡곡밥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체중이 늘었던 시절 자신의 사진을 떠올리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흰쌀은 물론 빵, 면, 떡, 당 음료 등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해 다이어트 시 가장 먼저 멀리해야 하는 음식이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가 있는 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로 대체할 수 있다. 통곡물에는 현미, 귀리, 퀴노아 등이 있다.
서인영은 저당 식단을 고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주변에서 언니들이 자기 남편이 당뇨가 있다고 쌀 치워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같이 쌀을 끊은 지 7개월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흰쌀 대신 구운 계란과 생식으로 살을 뺐다고 부연했다.
서인영의 저당 김밥에는 계란 지단, 볶은 어묵, 햄, 맛살 등이 재료로 사용됐다.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담고 구운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겼다.
서인영은 "간이 심심하지만 이때 된장찌개를 곁들여 먹으면 딱 좋다"고 설명했다. 된장은 발효식품으로 단백질과 유산균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두부, 청양고추, 애호박 등을 넣으면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