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박지훈, '요리사의 길' 중단...시청률은 상승의 길 '자체 최고 6.2%'[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5.13 09:36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2회에서 강성재는 중대장 황석호의 변덕과 부대원들의 비호감으로 취사병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강성재는 '요리사의 길' 퀘스트를 성공하기 위해 황석호를 돈가스로 설득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요리사의 길'이 중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사진=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 화면 캡처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박지훈의 '요리사의 길'은 중단됐지만, 시청률 상승의 길은 이어졌다.

지난 12일 티빙, tvN에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2회에서는 자신의 안위만을 우선시하는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의 변덕으로 인해 강성재(박지훈 분)의 취사병 생활에 위기가 찾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사진=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자신이 끓인 성게알 미역국으로 대대장 백춘익(정웅인 분)을 응급실에 실려가게 만들며 극한의 위기를 맞이했던 강성재는 다행히 백춘익의 들깨 알레르기가 원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그러나 첫 요리를 완성한 보상으로 새로운 스킬 '호감도 확인'을 얻게 된 강성재는 부대를 떠들썩하게 만든 탓에 자신을 향한 부대원들의 비호감 수치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취사병으로서 야심차게 내디딘 첫걸음이 예상치 못한 결과로 돌아온 가운데 강성재에게 또 다른 난관이 찾아왔다. 전직 퀘스트가 깜짝 등장, 각종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요리사의 길'을 지속하기 위해 72시간 안에 여러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특히 미션 항목 중 하나로는 '황석호 대위의 호감도 50 이상 달성'도 포함돼 강성재의 부담이 높아졌다.

설상가상 황석호가 강성재에게 다른 보직까지 제안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평탄한 군생활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황석호에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성재는 부담스러운 존재였기 때문.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는 강성재에게 황석호는 군생활 상담까지 연결하며 은근하게 자신의 의사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상담 이후 강성재는 오히려 식당을 운영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취사병 생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그런 강성재의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챈 이는 취사병 선임이자 병장 윤동현(이홍내 분)으로 강성재를 취사병으로 남겨달라며 소초장 조예린(한동희 분)에게 의견을 피력했다. 강성재 역시 윤동현에게 취사병으로 남고 싶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이후 취사병 2인은 음식으로 황석호를 설득하기로 했다. "진심이 담긴 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린 강성재는 상태창 레시피에 추가된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돈가스로 황석호의 마음을 돌려보기로 했고, 윤동현의 조력 속 취사병으로 남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본격적인 조리에 나섰다.

완성된 돈가스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 하지만 황석호는 돈가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반전 취향을 드러냈다. 강성재는 풀이 죽은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동시에 전직 퀘스트 실패 알림까지 떠올랐다. '요리사의 길'에 실패, 위기를 맞이한 강성재는 과연 취사병으로, 요리사로서의 길을 다시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성재의 '요리사의 길' 종료가 뜬 '취사병 전설이 되다' 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 5.8%보다 소폭 상승했다.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6%대를 돌파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도 새로 썼다. 박지훈 그리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만들어 갈 흥행 기록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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