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연상호 전지현 '군체'로 또 홈런치나? 4연타석 흥행 예감

최재욱 ize 기자
2026.05.13 10:51

'만약에 우리'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이어 극장가 장악하나?

쇼박스는 올해 초 '만약에 우리'로 260만, 설 연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로 1684만, 4월 개봉한 '살목지'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5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합니다.
사진제공=쇼박스 

2026년 최고의 기운을 보이고 있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4연타석 안타를 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쇼박스는 올해 초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멜로물 '만약에 우리'로 260만을 동원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 설 연휴 앞두고 개봉한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사극 '왕과 사는 남자'가 1684만명을 동원해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했다. 4월 개봉된 호러물 '살목지'까지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중이다. 멜로, 사극, 공포물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침체된 극장가에 봄을 불러들였다.

이런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오는 5월21일 개봉을 앞둬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또다시 홈런을 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체'는 12일 개막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12일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는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고수 여섯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포스터는 정체불명의 점액질 사이 '군체' 속 여섯 인물의 모습을 담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각 인물들의 표정에는 살아남기 위한 비장함부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자 하는 의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 등 다채로운 감정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여섯 인물 사이 자리한 정체불명의 점액질은 그 정체는 물론, 그것이 감염사태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의 모습으로 가득 찬 공식 포스터는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존재감을 선사하며, '군체'가 선보일 2026년 가장 강렬한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극한의 상황 속, 여섯 주인공과 감염자들 사이에 펼쳐질 치열한 대결과 서스펜스에 전 세계 예비 관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2016년 1157만명을 모은 '부산행'으로 획기적인 한국형 좀비물의 개념을 확립하며 '좀비 마스터', '좀비물의 아버지'로 불려왔다. 2020년 팬데믹 시절 개봉한 '반도'도 381만명을 모으며 호평을 받았다. 6년 만에 새로운 종의 좀비로 돌아온 연상호 감독이 또다른 신화를 만들지 결과가 주목된다.

전세계가 기대하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오는 15일 칸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하며 베일을 벗고 오는 21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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