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지난번 라운딩을 했을 때 후반부에 목이 안 좋았다"며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의) 친구가 '경규 형님 뇌졸중 아니냐. 말투가 많이 어눌하다'고 했다더라"고 입을 열었다.
김용만도 "건강 이상설 기사가 많이 나왔다"고 말하며 거들었다.
이경규는 "어눌하지 않다. 화가 나서 목이 쉬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하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김용만은 "지난번 라운딩 전날 이경규씨가 3시간 동안 연습했다. 그러고 나서 불안해서 아침 8시에 또 연습하고 왔는데 시작하자마자 4홀 만에 8개 오버를 쳤다"며 "그러니 이 형이 울화가 치밀어서 움직일 때마다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그래서 말이 안 나왔다"고 인정했다.
김용만은 "이경규씨가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공개된 영상 속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 영상에서 이경규는 5년 전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면서도 유튜브 채널 '당뇨스쿨'을 운영하는 한의사 이혜민 원장에게 "맥주, 소주, 양주, 와인 중에 어느 게 당뇨에 안 좋냐"고 물으며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원장이 "드시고 싶어서 물어보는 거냐"고 묻자 이경규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또 2013년 심근경색 증상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며 과거 건강 이상을 고백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 이경규에 대해 누리꾼들이 "예전보다 말이 많이 어눌해진 것 같다" "표정이 예전처럼 풍부하지 않아 보인다" "건강 적신호가 보인다" "뇌 질환이 의심될 정도" 등 댓글을 남기면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