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눌한 말투' 이경규 건강 이상설 해명..."골프 치다 화나서 그래"

박다영 기자
2026.05.26 08:45
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지난번 라운딩을 했을 때 후반부에 목이 안 좋았다"며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의) 친구가 '경규 형님 뇌졸중 아니냐. 말투가 많이 어눌하다'고 했다더라"고 입을 열었다.

김용만도 "건강 이상설 기사가 많이 나왔다"고 말하며 거들었다.

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사진='김국진 김용만의 길'

이경규는 "어눌하지 않다. 화가 나서 목이 쉬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하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김용만은 "지난번 라운딩 전날 이경규씨가 3시간 동안 연습했다. 그러고 나서 불안해서 아침 8시에 또 연습하고 왔는데 시작하자마자 4홀 만에 8개 오버를 쳤다"며 "그러니 이 형이 울화가 치밀어서 움직일 때마다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그래서 말이 안 나왔다"고 인정했다.

김용만은 "이경규씨가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공개된 영상 속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 영상에서 이경규는 5년 전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면서도 유튜브 채널 '당뇨스쿨'을 운영하는 한의사 이혜민 원장에게 "맥주, 소주, 양주, 와인 중에 어느 게 당뇨에 안 좋냐"고 물으며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원장이 "드시고 싶어서 물어보는 거냐"고 묻자 이경규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또 2013년 심근경색 증상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며 과거 건강 이상을 고백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 이경규에 대해 누리꾼들이 "예전보다 말이 많이 어눌해진 것 같다" "표정이 예전처럼 풍부하지 않아 보인다" "건강 적신호가 보인다" "뇌 질환이 의심될 정도" 등 댓글을 남기면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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