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못 미칠까 걱정돼"…박미선, 1년 6개월 만 복귀 앞둔 심경

박다영 기자
2026.05.27 17:21
개그우먼 박미선이 1년 6개월 만의 복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개그우먼 박미선이 1년 6개월 만의 복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박미선이 후배 김민경, 권진영과 함께 남편 이봉원이 운영하는 짬뽕 가게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이봉원 짬뽕 가게가 장사가 잘된다"며 "여기서 잘 돼서 서울로 안 올라오니까 얼마나 다행이냐. 그래서 돈독해졌다.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선배님 얼굴이 폈다"며 "옛날에 선배님이 '우리 집 거실은 고속도로 휴게소야. 거기서만 만날 수 있어'라고 한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박미선은 최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를 준비 중인 근황을 언급했다.

그는 "다시 시작하는데 잘 될까 싶다"고 말하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댓글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며 "많은 분이 기다렸다고 해주셨다. 너무 고마웠다"고 팬들을 향해 말했다.

박미선은 "기대에 못 미칠까 봐 걱정된다"며 "내가 재미있는 인간은 아니지 않냐. 우리가 '개미회'인 이유도 개그가 되게 개미처럼 뱉어서 웃기면 다행이고 아니면 말고다. 오버하지도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민경과 권진영은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다"며 격려했다.

앞서 박미선은 2024년 12월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 초기 진단받아 수술받았고 이후 림프샘 전이가 발견돼 항암 치료받았다.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오는 6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현한다. 투병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방송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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