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신혜선♥공명, "함께 해요" 해피엔딩...자체 최고 9.7% [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6.01 08:22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5월 31일 12회(최종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는 주인공 주인아와 노기준이 해무그룹 매각을 막고 일과 사랑을 모두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은밀한 감사'는 자체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사진=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최종회 방송 화면 캡처

'은밀한 감사' 신혜선, 공명이 일도 사랑도 잡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31일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12회(최종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은밀한 감사'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여러 위기를 직면하고 이를 극복한 주인공 주인아(신혜선 분), 노기준(공명 분)이 일, 사랑을 지켜내며 함께 하는 해피엔딩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아와 노기준은 해무그룹 매각을 막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계획의 성패를 좌우할 전재열(김재욱 분)을 설득했다. 전재열은 노기준의 진심 어린 설득에 마음을 돌렸고, 해무그룹을 지키기 위한 작전에 함께 했다.

매각을 막기 위한 마지막 24시간은 숨 가쁘게 흘러갔다. 전재열은 이사진 설득에 나섰고, 주인아와 노기준을 비롯한 감사 3팀 역시 흩어진 이사들을 찾아다녔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사진=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최종회 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매각을 단 3시간 남겨두고 가장 중요한 표를 쥔 핵심 이사가 전성열(강상준 분) 측으로 돌아선 것. 모두가 절망에 빠진 순간 주인아는 전무태(전국환 분) 회장이 의결권을 가진 등기이사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전재열은 망설임 없이 아버지를 찾아갔다. 해무그룹을 지켜달라는 아들 전재열의 호소에 마음이 움직인 전무태는 결단을 내렸고, 이는 결정적 한 수가 됐다.

이후 해무그룹 매각은 성사 직전에 극적 무산됐다. 또한 전성열의 대표직 해임안이 통과되면서 계약은 효력을 잃었고, 해무그룹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주인아, 노기준 전애열이 의기투합해 해무그룹을 지켜내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한바탕 소란이 일고 지나간 해무그룹은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다. 감사실은 독립 조직으로 거듭났고, 감사 3팀은 여전히 유쾌하게 현장을 누비며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갔다.

감사 3팀 탈출만을 노리던 노기준은 에이스 과장으로 성장했다. 주인아는 변함없이 감사실을 이끌며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전재열은 의료재단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주인아와 노기준의 로맨스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결혼을 두고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도가 아닌 서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무 승진의 기쁨 속에서 노기준을 가장 먼저 떠올린 주인아는 그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곧장 노기준을 찾아간 주인아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아직 낯설고 두렵지만,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은'노기준'뿐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노기준은 '함께 하자'는 주인아의 제안에 "그래요. 함께 해요. 어떤 삶이든"이라며 화답했다. 회사에서는 전무와 과장으로, 집에서는 연인으로 주인아와 노기준은 일과 사랑 사이에서 자신들만의 균형을 찾아갔다.

또한 감사 현장에서의 '에이스 콤비' 주인아, 노기준의 활약도 이어졌다. 모든 업무를 마친 뒤 "업무 모드 오프, 연애 모드 온"이라는 주인아의 한마디와 함께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일상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은밀한 감사'는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주인아와 노기준. 서로의 평범한 하루가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은밀한 감사'는 남녀 주인공의 꽉찬 해피엔딩에 시청률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9.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11회) 시청률 7.6%보다 2.1% 상승한 수치이자,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9.4%(6회)보다 0.3% 높은 수치다. 전작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자체 최고 시청률 4.5%(2회))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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