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47세에 첫 아이를 임신하며 한국 연예계 최고령 초산 기록을 세운 가운데 시험관 시술 한 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8회에서는 배우 한다감(개명 전 한은정)이 출연해 늦깎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한국 연예계 최고령 임산부가 되셨다"며 "이전에는 45세에 임신한 최지우 씨가 있었는데 47세 임신은 처음이다. 연예계 기록을 새로 쓰셨다"고 소개했다.
한다감의 집을 찾은 탁재훈과 김준호는 임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탁재훈은 한다감을 보자마자 "배가 조금 나온 것 같다"며 말을 걸었고 한다감은 "보자마자 예의도 없이 배 나왔다고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은 "우리가 오늘 괜히 온 게 아니다. 준호가 기운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현재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과 함께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며 2세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김준호는 "중국 배우 탕웨이 씨가 48세에 임신해서 기록을 가져갔다"고 하자 한다감은 "그분은 둘째 임신이고 저는 첫째 임신"이라며 웃어 보였다.
서장훈 역시 "한국인 연예인 기준으로는 최고령 초산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다감은 시험관 시술을 단 한 번 만에 성공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이 "그렇게 한 번에 될 거면 그전에는 뭐 했냐"고 농담하자 한다감은 "솔직히 그동안은 생각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항상 스스로 젊다고 생각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한다감은 "결혼한 지 6년이 됐는데 아이가 없으니까 사람들이 딩크족인지, 아니면 아이를 원하지 않는 건지, 혹은 못 갖는 건지 궁금해했다"며 "직접 말은 안 했지만 그런 시선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한다감은 "불현듯 임신에 관심이 생겨서 병원에 갔다. 너무 나이가 많아서 가능성이 5%도 안 된다고 했었다"면서도 "병원에서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았다. 근데 배아 등급이 AA 급 최상급이었다"고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