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이효리 제주 카페' 서울서 재오픈?...이상순 "자리 보는 중"

이재윤 기자
2026.06.08 05:57
가수 이상순이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출연해 제주에서 운영했던 카페를 서울에서 다시 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화면 갈무리

가수 이상순이 제주에서 운영했던 카페를 서울에서 다시 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상순형부(?)와 함께한 두 인프피의 한남동 카페투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은 '친구 만들기' 게스트로 이상순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상상도 못한 조합"이라고 하자, 이상순은 과거 다른 유튜브 채널 '너의 스테이 답사기'를 통해 김나영과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출연 이유에 대해 "그때 커피를 한번 소개해드렸는데 되게 좋아하시더라"며 "한남동에 사신다니까 근처 카페 투어를 한번 하자고 했다. 커피를 전도해 드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남동의 한 카페를 찾았다. 김나영은 "엊그제 정재형 오빠를 만났다"며 "상순님이랑 노동절에 촬영한다고 하니까 재형 오빠가 '걔도 쉬는 날 나오고 싶을 거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재형이 형은 저를 잘 모른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노동절이라고 하지만 평소랑 똑같다. 제 아내도 오늘 요가원에 가르치러 갔고, 저는 어차피 집에서 반려견들을 돌보다가 잠깐 커피 한 잔 마시러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평소 커피를 즐기는 방식도 전했다. 그는 "원래는 집에서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집에서 커피를 마신다"면서도 "이렇게 기회가 됐을 때는 카페에 와서 한잔 마시기도 하고, 새로운 커피 좋은 게 있나 보기도 한다"고 했다.

특히 이상순은 "자리도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이 "서울에서 카페 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상순은 "맞다. 저도 이제 제주에 하던 카페를 서울에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개점 시기나 장소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상순은 "지금은 너무 바쁘다. 라디오도 하고 있어서 신경을 못 쓰고 있다"면서도 "조금씩 보긴 하고 있다. 자리가 어디가 좋을까, 요즘 젊은이들이 어디에 많이 왔다 갔다 하는지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순은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카페는 오픈 당시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문객이 몰렸고, 이후 예약제로 운영되기도 했다.

이상순은 제주 카페를 오픈한 지 약 2년 만인 2024년 5월 31일 영업을 종료했다. 이번 발언으로 그가 서울에서 다시 커피 공간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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