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성수4지구에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구조기술 적용

김지영 기자
2026.02.09 15:33

글로벌 설계사 '레라' 협업

구조설계 전문회사인 레라(LERA)에서 구조설계를 맡고, 롯데건설에서 시공한 롯데월드타워 전경 /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 초고층 개발을 위해 글로벌 구조설계 전문회사 레라(LERA)와 협업한다.

롯데건설은 9일 레라와 함께 성수4지구 구조 설계를 추진해 안정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레라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UAE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118 등 세계적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글로벌 구조설계 기업이다. 바람과 지진 등 외부 하중에 대응하는 혁신적 구조 시스템을 개발해 창의적 건축 디자인을 현실 구조로 구현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건설은 레라와 국내 최고 높이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타워 구조 설계에서 협업한 경험이 있다. 이 같은 초고층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의 지반과 풍환경 등을 정밀 분석해 안정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갖춘 구조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시공을 통해 축적한 초고층 기술과 노하우를 성수4지구에 집약해 '성수 르엘'을 세계적 수준의 하이퍼엔드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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