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넘어 서빙·배송까지"…라이노스, 中 키논로보틱스와 협력

"청소 넘어 서빙·배송까지"…라이노스, 中 키논로보틱스와 협력

송정현 기자
2026.05.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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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로봇 휠리./사진제공=라이노
호텔 로비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로봇 휠리./사진제공=라이노

국내 케어로봇 전문 기업 라이노스가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 키논로보틱스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AI (인공지능) 청소로봇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서빙·안내·객실 배송·물류 배송 등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로봇 운영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라이노스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키논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완빈(Wan Bin) 키논로보틱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한국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라이노스는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된 AI 자율주행 청소로봇 '휠리(Wheelie)'를 주력으로 하는 서비스 로봇 기업이다. 공공기관과 호텔, 병원, 오피스, 리조트, 골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라이노스는 이번 미팅에서 주요 고객사 대상 PoC (기술검증) 추진 계획과 함께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키논로보틱스 측은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라이노스의 현장 운영 역량, 고객 접점 및 연구개발 경쟁력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논로보틱스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서비스 로봇 제조사다. 서빙로봇과 호텔 객실 배송 로봇, 안내 로봇, 물류 배송 로봇, 청소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라이노스는 국내 시장에서 고객 접점과 현장 진단, PoC 설계, 운영 컨설팅, 유지관리, 커스터마이징 요청 등을 주도하고, 키논로보틱스는 제품 개선과 기술지원, 소프트웨어 보완, 현장 요구사항 반영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호텔과 공공기관, 병원, 오피스 빌딩, 복합상업시설 등 반복 업무와 고객 응대가 동시에 요구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서비스 로봇 운영 모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이번 키논로보틱스와의 협의는 한국 시장에서 라이노스의 현장 실행력과 키논 본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라이노스는 고객 접점과 현장 운영을 주도하고, 키논로보틱스 본사는 기술지원과 제품 개선, 커스터마이징 대응에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로봇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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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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