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말카라∼차나칼레 고속도로(2022년 3월 개통) 구간 대수선 사업 참여를 확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수선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1020억원(6200만유로)으로 89㎞(6차로) 고속도로 구간이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39년까지다.
도로공사는 이중 510억원 규모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구간에는 총연장 3563m의 세계 최장 현수교인 1915차나칼레 대교도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도 예정돼 있다.
도로공사는 2024년 10월 튀르키예 나카스∼바삭세히르 고속도로 투자·운영유지관리 사업(1600억원 규모)에 이어 지난해 12월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운영 유지관리 사업(1350억원 규모)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을 포함해 튀르키예에서만 약 35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이번 사업에 고해상도 CCTV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마켓 혁신제품'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해외 진출 선순환 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