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과 성장 지원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10일 '2026 FutureScape' 공모전을 열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FutureScape는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로봇 솔루션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솔루션 △홈 플랫폼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자유주제 등 주거 및 건설 산업 전반이다. 설립 10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futurescap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개 내외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서비스·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개발 △사업 협력 기회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 메가존 등 클라우드 바우처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삼성물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동시에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선 미래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3년간 'FutureScape'를 통해 21개 스타트업과 공동 사업화 및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심리상담, XR(확장현실) 기반 입주민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대상 AI 통번역 서비스 등을 실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