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앞장" NHN클라우드, AI 풀스택 '팩토리X' 출범

"AX 앞장" NHN클라우드, AI 풀스택 '팩토리X' 출범

이정현 기자
2026.05.27 04:00

AI로 전체매출 50% 견인 목표

NHN클라우드가 차세대 AI(인공지능)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FactoryX)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AX(AI 전환)를 이끄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NHN클라우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신규 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와 중장기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NHN클라우드는 팩토리X 출범을 기점으로 AI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집중육성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24%의 성장세를 이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고 전체 매출에서 AI사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팩토리X는 PoC(개념검증) 단계에 있는 기업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 GPU(그래픽처리장치) 확보부터 효율적 운영, 에이전트 구동까지 3단계 통합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대규모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와 고객의 AX 여정을 뜻하는 'X'를 결합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NHN클라우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이날 인프라 역량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H100 GPU와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통합운영하며 B200 7656장이 구축된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에서는 정부 주도 GPU사업을 통해 총 27.4EF(엑사플롭스) 규모의 국내 최초 엑사스케일 AI클러스터를 운영한다.

플랫폼 역량도 주목받았다. NHN클라우드가 자체개발한 GPU 통합관리 플랫폼 'GPU 라이브'는 학습·추론 워크로드를 자동분리하고 동적자원 할당과 에너지효율 기반 스케줄링을 통해 GPU 활용을 극대화한다. 또 AI 개발 플랫폼 'AI 이지메이커'는 컨테이너 기반 표준화한 개발환경을 기반으로 모델학습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안성민 NHN엔터프라이즈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기업의 실제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돕는 AI에이전트 실행서비스 '프로젝트X'를 공개했다. 하반기에 출시예정인 프로젝트X는 비개발자도 자연어를 기반으로 기업의 업무환경에 최적화한 맞춤형 AI에이전트를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NHN클라우드는 앞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범용 GPUaaS(서비스형 GPU)부터 맞춤형 프라이빗 AI 인프라까지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전방위로 대응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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