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서울도시건축학교' 개강…22일부터 신청

김지영 기자
2026.04.14 11:15
2025년 서울도시건축학교 활동사진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서울도시건축학교'를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서울도시건축학교(SCALE)는 강좌·체험·답사 등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1343명이 참여해 4대 1의 경쟁률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서울건축문화제 연계 특별과정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강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도시와 건축의 기초 이해를 돕는 이론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체험 수업은 대상별 맞춤형으로 초등학생은 창문·동네 만들기 등을 통해 공간 형성 과정을 배우고 청소년은 구조 만들기를 통해 건축 원리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답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문가와 함께 서울 주요 8개 지역을 탐방하며 건축과 도시의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9~10월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는 '서울 스케일 탐구'와 'AI 기반 건축' 등 특별과정이 신설된다. 참여자가 도시를 직접 관찰·분석하는 과정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축 설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월별로 접수하고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수업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도시건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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