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역 활성화' 드라이브…한국공항공사 "외국인 유치 전략 마케팅"

이정혁 기자
2026.04.16 14:03
[서울=뉴시스] 사진은 한국공항공사 전경 모습. 2026.04.16.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공항공사는 이달부터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인바운드 확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해외 방한수요 창출부터 항공권 구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

공사는 항공사 해외노선 홍보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하계 시즌(3월29일~10월24일) 기간 운항하는 지방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을 대상으로 신규취항, 운항재개, 탑승률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은 김해·제주·청주·대구·양양공항이며 무안공항은 운항 재개 시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중순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항공사는 11월까지 해외 온라인 홍보를 시행한다. 공사는 총 3억원 범위 내에서 연말에 시행 결과를 검토해 노선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허주희 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중동발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사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 유도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해 지방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