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전 인테리어까지 한번에…삼성물산, 홈닉 서비스 확대

배규민 기자
2026.05.19 09:10

한샘 협업 '홈스타일' 도입…3D 인테리어 상담·구매 혜택
입주청소·부분시공 비교 신청까지…입주 전 서비스 확대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홈플랫폼 '홈닉(Homeiq)' 서비스를 아파트 입주 이후에서 입주 전 단계까지 확대한다. 인테리어와 입주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단순 생활 편의 플랫폼을 넘어 종합 주거 서비스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협업해 '홈스타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홈닉이 적용되는 신축 단지 입주 예정자는 평형별 인테리어 콘셉트를 3D로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쇼룸 상담 예약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에 처음 적용된다. 입주 예정자는 홈닉을 통해 인테리어 콘셉트를 확인한 뒤 한샘 플래그십 논현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상담 예약 및 구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최대 8%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입주 서비스 플랫폼 '헬로입주'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입주 청소와 부분 시공 등 입주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홈닉 안에서 비교·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헬로입주는 1300만건의 시공 경험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입주 이후 홈케어 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4월 AI 세금 솔루션 기업 '택스아이'와 제휴해 취득세·보유세 시뮬레이션과 양도세·상속세 계산 기능 등을 홈닉에 추가했다. 향후 금융사 자산관리(WM)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홈닉을 단순 아파트 생활 플랫폼이 아닌 '아파트 라이프케어 솔루션'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계약 단계부터 입주·거주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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