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교권보호 앞장"…한국교총과 맞손

이창명 기자
2026.05.14 15:01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12일 여의도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와 '교권 보호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각종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지속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한국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지친 교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한국교총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피해는 물론 업무 중 배상책임 등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 보험 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제공 위한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권 침해 분쟁 사안에 특화된 보험 상품 개발 △교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 지원 서비스 등이다. 특히 한화손보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적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교육권 보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교육계의 고충을 세밀하게 살펴 보험사가 가진 전문 역량으로 교사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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