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처 중 하나인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펀드에 가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늘부터 판매가 개시된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알리고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과실을 국민과 함께 함께 나눈다는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취지를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펀드 가입 시 거치는 투자자 성향 분석과 투자설명서·약관 등 펀드 중요사항 확인을 포함해 가입 절차상의 편의성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 후 펀드에 가입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국민에게는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또 첨단전략산업 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판매현장에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판매사들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도 펀드 가입 과정 등에서 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애로를 해소하겠다"며 "국민들의 소중한 투자가 미래 성장동력 육성의 씨앗이 되는 만큼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 신속히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펀드 운용 및 투자 집행 상황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잘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국민참여성장펀드의 모체 격인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도 언급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치열한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성장펀드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넘어서기 위한 미래산업 투자 플랫폼"이며 "정부, 정책금융, 민간자금이 함께 힘을 모아 대규모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만큼 우리 경제 대도약의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6000억원 규모로 판매되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재정 1200억원과 자펀드 운용사 자금 72억원 이상이 자펀드 후순위 출자자로 참여해 20% 내 범위에서 국민의 손실을 부담한다. 아울러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배당소득에 대한 세율을 9%로 인하하고 분리과세를 적용해 절세 효과도 높였다.
이날부터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각 판매사의 영업점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되며, 올해 판매 물량인 600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마감될 수 있다.
판매사는 은행의 경우 △부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iM뱅크 등 10개사다.
증권사는 △NH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하나증권 △KB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iM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5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