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3.6% 증가…총자산 첫 70조 돌파

김도엽 기자
2026.07.27 15:46
수협은행 전경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세전 당기순이익 2034억원을 거뒀다. 총자산은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다.

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전국 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2026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잠정 실적과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3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964억원)보다 70억원(3.6%) 증가했다.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6조7000억원(10.6%) 늘어난 70조원을 기록했다.

수협은행은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이자사업 활성화와 여신 건전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라며 "하반기에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내부통제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또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쇼미 더 아이디어'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화할 예정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남들과 다른 시각과 한 박자 빠른 의사결정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더 크고 새로운 수협 금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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