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홍종학 장관 中企 긴급면담…최저임금 후속대책 논의

고석용 기자
2018.07.15 15:21

16일 홍종학·중기중앙회 회장단 면담…최저임금 후속대책·차등적용 근거 마련 등 요청할 듯

13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14차 전원회의가 사용자위원들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스1

내년도 최저임금 10.9%(8350원) 인상을 놓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중소기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16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등 중기업계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14일) 새벽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된 직후 중기업계의 긴급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업종별 구분적용 등 앞으로의 최저임금 제도 수정 보완책에 대한 건의도 제기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 고위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주52시간 근로 등 노동현안 전반이 다뤄질 것"이라며 "중기업계의 입장과 분위기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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