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돌봄' 케어링, 작년 매출 1685억…전년대비 29%↑

'시니어 돌봄' 케어링, 작년 매출 1685억…전년대비 29%↑

고석용 기자
2026.05.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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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어링
/사진제공=케어링

시니어 케어 스타트업 케어링이 지난해 손자회사 포함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58억원으로 전년(1286억원)보다 28.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133억원으로 적자 상태지만, 지난해 11월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화 가능성을 높였다.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을 제공하는 시니어 돌봄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5월 기준 1만3000명의 돌봄 종사자가 케어링에 소속돼있다. 최근에는 서울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4개 권역에 통합재가 본부를 두고 방문요양, 주간보호, 방문목욕, 병원동행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케어링 측은 지난 6년간 전국 요양 인프라를 확장하며 축적한 서비스 표준화 역량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을 높인 데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케어링은 돌봄 품질의 핵심을 현장 인력의 경쟁력에 두고 우수 인재 확보와 체계적인 직무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케어링은 올해 초 시리즈C 라운드로 조달한 400억원의 투자금으로 연내 통합재가 인프라를 70개까지 확대하고 1000명 이상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돌봄 로봇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차세대 돌봄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돌봄을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며 "동시에 다가올 초고령화와 돌봄인력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케어 특화 AI와 로봇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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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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