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 김현철, 이상헌)가 강북삼성병원에 '스마트 VIP 병동'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카라라이프는 VIP 병동 1인실 18개 병상에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을 적용했다. 환자는 갤럭시 탭으로 침상에 누운 채 조명, 온도, 커튼, TV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보호자 도움 없이 병실 환경을 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회사 측은 "밀리미터웨이브(mmWave) 기반 초정밀 센싱이 적용된 재실 센서는 공간 내 움직임과 심장 박동을 감지해 자동화 시나리오를 실행한다"면서 "야간에는 낮은 조도로 복도를 밝히고, 화장실에서 장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사고 가능성을 감지해 즉시 알림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커튼은 기상 시 자동으로 열리고 취침 시 닫히는 등 생체 리듬에 맞춰 작동한다"며 "조명 시스템은 10만분의 1 수준의 미세 밝기 조절과 색온도 조절이 가능해 환자가 가장 편안한 조도를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아카라라이프 대표는 "병원은 AIoT 기술이 가장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거, 상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공간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아카라라이프는 2019년 글로벌 AIoT 기업 아카라(Aqara)와 합작 법인을 설립, 국내 시장에 종합 AIoT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자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인테리어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