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방산 스타트업 육성정책, 국가 경쟁력 이끈다"

최우영 기자
2026.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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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방산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방위산업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자 스타트업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스타트업 대표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발표한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안이 제조·대기업 중심으로 고착된 방산 생태계를 민간 첨단기술 기반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정부가 2030년까지 방산 참여 스타트업을 100개사 이상, 방산 참여 벤처천억기업을 30개사로 확대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며 "이는 K-방산이 '수출 성과'뿐 아니라 '혁신 주체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지금, 기술 혁신을 촉발하는 스타트업과 방위산업의 결합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를 위해 군·체계기업·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빠르게 실증하는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 도입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과제 발굴–매칭–PoC–현장 실증까지 연결하고 성과물은 군 실증시험 및 시범구매로 연계하겠다는 방향은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확산 마중물'을 제도적으로 실천하는 핵심 장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스포는 "현재 전 세계 방위산업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드론, 사이버 보안 등 민간의 첨단기술이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민하고 창의적인 기술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선도할 필수 전략"이라고 짚었다.

코스포는 "이번 육성방안은 스타트업을 방위산업의 부수적 존재가 아닌, 미래 국방력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핵심 주체로 정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코스포는 이번 계획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니즈가 시의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성과 측정이 설계될 수 있도록 생태계 의견 수렴과 정책 제언에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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