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창업중심대학 기업 모집…최대 1.5억 지원

최우영 기자
2026.03.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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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우수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2026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이달 3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창업중심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인프라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기반 대학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개 권역별 총 11개의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지역기반대학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757개사를 지원한다. 대상 창업중심대학은 수도권 한양대·성균관대, 충청권 호서대·한남대·충북대, 호남권 전북대·전남대, 강원권 강원대, 대경권 대구대, 동남권 부산대·경상국립대 등이다.

'지역기반 유형'은 권역 내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는 선정기업의 60% 이상을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우선 선발해 청년층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대학발 유형'은 올해 처음 도입된 유형이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오, 인공지능 등 대학별 주력산업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발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멘토링,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2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별도로 운영했던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형'은 올해 신설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통합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도전보육경연을 결합해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올해는 청년 우선선정 비율을 확대하고 재도전 이력이 있는 청년 창업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청년의 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중심대학이 지역과 대학의 역량을 결집한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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