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 '마미톡', 입점사 거래액 11.5배↑…IPO 준비도 '착착'

김진현 기자
2026.03.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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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먼스케이프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운영하는 휴먼스케이프가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인 '입점사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브랜드의 평균 거래액을 전월 대비 11.5배 이상 끌어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마미톡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단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임신과 육아라는 고관여 시기의 이용자들이 매일 앱에 접속해 장시간 체류하는 특성을 활용해 입점 브랜드가 타깃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브랜드 마케팅 목적에 맞춰 다각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 '마라쇼'를 통한 '라이브 성장 패키지' △시즌 및 테마별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획전 성장 패키지' △마미톡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럴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한 달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평균 거래액이 11.5배 급증한 것은 물론 상세페이지 유입은 10.5배, '좋아요' 등 제품 관심 지표는 5.6배 늘었다. 특히 신규 고객 확보를 의미하는 첫 구매자 수도 전월 대비 87% 뛰어오르며 단기적 성과 창출을 넘어 지속 성장을 위한 고객 저변 확대 효과까지 입증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 관계자는 "가격 인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한 첫 광고였음에도 한 달 만에 거래액 16배, 상세페이지 유입 7배를 기록했다"며 "임산부와 육아맘이라는 명확한 타깃에게 폭넓게 노출되는 구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서연 마미톡 마케팅 리더는 "마미톡은 타 채널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재방문율과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도입 초기부터 거래액 기준 10배 이상 성장 사례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서비스를 고도화해 브랜드 맞춤형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미톡과 환자 대상 서비스 '레어노트'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지난해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금융그룹,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약 8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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