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급여정산 캐노피, 日 시부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류준영 기자
2026.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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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노피-IBK창공(創工) 구로 15기

실시간 급여정산(유연급여) 솔루션 기업 캐노피가 일본 도쿄 시부야구가 운영하는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프로그램(Shibuya Startup Support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캐노피는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세 번째 한국 스타트업으로, 일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프로그램은 시부야구가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스타트업 비자 발급 지원 △법인 설립 절차 지원 △사무공간 제공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일본 내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지원이 제공된다.

캐노피는 근로자가 이미 근무한 시간만큼 발생한 급여를 원하는 시점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급여정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출근 체크인을 기반으로 근무 시간이 실시간 누적되며, 이를 바탕으로 월급일 이전에도 급여 일부를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캐노피 측은 "올해 3분기 내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현지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이미 시부야구를 비롯해 오사카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 주요 일본 공공기관과 협력 기반을 확보하며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캐노피는 지난해 11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씨엔티테크가 참여한 시드2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국내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브릿지 성격의 프리A 투자 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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