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화 AI 아키텍처 설계…어니스트AI, 루닛 출신 CTO로 영입

최태범 기자
2026.05.18 20:00

[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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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I(인공지능) 기업 어니스트AI가 의료 AI 기업 루닛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을 총괄한 방수철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신임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수철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의 19년 경력 테크 전문가다. 엔씨소프트(NC)와 삼성전자를 거쳐 루닛에서 엔지니어링 조직을 이끌며 AI 소프트웨어 설계와 상용화를 주도했고, 대규모 시스템 리아키텍처를 통해 제품 성능을 30% 이상 끌어올렸다.

2015년 설립된 어니스트AI는 금융기관 대상 AI 연계대출 플랫폼(BaaS) '어니스트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통해 취급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낮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며 성장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

어니스트AI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금융 AI 시장에서 기술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킨 검증된 기술 리더십을 급격히 성장 중인 금융 AI 산업에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방 CTO의 엔터프라이즈급 AI 시스템 설계, 보안 아키텍처, 규제 대응 경험을 금융 특화 AI 아키텍처 설계에 적용해 어니스트AI 기술의 안정성과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란 설명이다.

방 CTO는 "기술적 결정이 제품 성과와 비즈니스 임팩트로 직결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어니스트AI가 금융 AI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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