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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T·컴퓨팅 인프라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피지컬 AI 솔루션과 글로벌 양산 협력 생태계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는 엔비디아, 퀄컴, 인텔, 마벨, NXP 등 글로벌 AI·반도체·컴퓨팅 기업이 AI 인프라 전략을 발표하는 전시회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로봇, 스마트 인프라, 지능형 영상 보안, 스마트팩토리, 온디바이스 OCR(광학문자인식) 등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딥엑스의 1세대 AI 반도체 'DX-M1'은 딥엑스 부스뿐 아니라 어드밴텍, 애즈락, MSI 등 30여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의 전시 부스에도 전시된다.
딥엑스 측은 "하드웨어 제조사·SI(시스템 통합)·ISV(독립 소프트웨어 밴더)·유통사들과 함께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산업 현장에 배포하는 양산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딥엑스가 컴퓨텍스 및 대만 하드웨어와 인연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딥엑스는 2023년 컴퓨텍스에서 '이노벡스 혁신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15곳 이상 대만 주요 산업용 PC 및 서버 기업들과 딥엑스의 양산 준비 제품군을 공동 전시하며 대만 하드웨어 생태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대만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와 산업용 하드웨어 생태계의 핵심 시장이자, AI 반도체 기업이라면 반드시 검증받아야 하는 무대"라며 "이번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에서 딥엑스가 대만 및 글로벌 하드웨어 파트너들과 쌓아온 신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