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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가 다음달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의 부대행사인 '투자마켓'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KMF는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행사 둘째 날인 11일 개최되는 투자마켓은 AI(인공지능), XR(확장현실), 디지털트윈, 피지컬 AI 등 가상융합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KMF에서 새롭게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니강연 및 패널토론, 공개 IR 피칭, 일대일 투자상담,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스타트업 50개사와 VC(벤처캐피탈)·AC(액셀러레이터)·CVC(기업형 벤처캐피탈)·엔젤투자자 등 투자사 20곳 안팎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현장에서 투자자와의 개별 상담뿐 아니라 공개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직접 소개할 수 있다.
우선 오전 세션은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가 '가상융합 스타트업,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투자자 패널토론과 공개 IR 피칭이 이어진다. IR 피칭에는 마이메타, 세르딕, 피앤씨솔루션이 참여해 각사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직접 소개한다.
오후에는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한 일대일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참가 스타트업은 투자자와 개별 미팅을 갖고 그 자리에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투자 검토와 사업 협력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최용기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 부회장은 "가상융합 산업은 이제 기술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과 투자,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마켓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산업 관계자들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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