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에도 끄떡없다…삼표그룹,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 시연

차현아 기자
2026.07.29 09:57
시연회 사진./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산업이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블루콘 레인오케이(BLUECON RAIN OK)'와 고온 저항성 콘크리트 '블루콘 킵슬럼프(BLUECON Keep Slump)'의 성능 검증 시연회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연회는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 삼표기술연구소에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제품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폭우 속에서도 콘크리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콘트리트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기습 폭우와 폭염이 잦아진 건설 환경에서 두 제품이 콘크리트 품질저하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제 극한 환경에서 제품이 현장에서 타설이 가능한지 제품별로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대건설과 공동개발한 '블루콘 킵슬럼프'는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도 굳지 않고 작업 성능을 유지하는 특화 제품이다. '블루콘 레인 오케이'는 이날 현장에서 실제 강우(降雨)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모의부재 담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원하는 작업이 진행되지 않아 작업자들이 콘크리트에 물을 타는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비가 와도 안전하게 시공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기술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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