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아바타를 통한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여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시선을 모았다.
LF는 헤지스가LG전자인공지능 서비스 '씽큐 핏'을 통해 CES에서 신개념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CES 2020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 개막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3D 카메라를 통해 신체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아바타를 생성하는 기술을 담았다. 아바타에게 다양한 스타일, 사이즈의 옷을 입혀보면서 실제 피팅하지 않아도 옷의 핏감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와 LF는 지난해 9월 유럽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IFA에서도 가상 피팅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CES 2020에서는 기술을 좀더 업그레이드했다. 아바타의 헤어, 안경 변경 기능과 맞춤 수선 서비스를 함께 선보여 차별화한 온라인 쇼핑 기술을 구현했다.
LF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는 가상 의류 구현에 필요한 색상, 소재, 사이즈 등 모든 데이터를 제공해 가상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