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 간격만 있어도 '딱'…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김남이 기자
2025.02.28 09:04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키친핏 맥스(Max)'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성과 인테리어, 설치 편의를 높인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으로 소비자는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 냉장고 문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는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키친핏 맥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날씨,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데일리보드'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AI 푸드 매니저' 기능은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을 편리하게 관리해준다. 최초 1회 식품 이름을 저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해당 식품을 인식해 푸드 리스트에 등록한다. 최대 50종까지 인식∙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방식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췄다.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빠르게 냉각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602L 용량으로 다음달 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44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640L 용량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키친핏 맥스'를 용량과 컬러, 기능에 따라 총 19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삼성전자가 최초 도입한 '키친핏' 디자인과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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