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글레나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유일바이오텍(대표 조창호)이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바이오 USA 2025)'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기업, 투자기관,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다.
바이오 USA 2025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을 중심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혁신성장 수출지원 사업에 선정된 3개 우수 기업과 함께 운영된다.
유일바이오텍은 유글레나 기반의 바이오 원료를 연구·개발(R&D)하는 업체다. 회사 측은 "유글레나는 단세포 미세조류로, 단백질·식이섬유·불포화지방산·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며 "차세대 바이오소재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글레나 기반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2타입 유글레나 분말(초록, 노랑) △면역 기능 개선 소재 '파라밀론'(β-글루칸 다당체) △유글레나 지질 △유글레나 세포외소포(EVs)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 케어 기능성 음료 '릴렉스이뮨' △ 미세조류 기반 숙취 해소제 '크링크' 등이다.
특히 세포외소포는 유글레나 유래 고기능성 나노입자다. 최근 클린 뷰티와 바이오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소재로 알려졌다. 유일바이오텍은 최근 세계 최초로 유글레나 유래 세포외소포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공식 등재한 바 있다. 음료와 건강기능식품까지 응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유일바이오텍 관계자는 "바이오 USA는 전 세계 바이오 기업들과 기술 협력 및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독자적 기술력과 친환경 바이오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합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 충북의 첨단 바이오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홍보하며 △1대 1 파트너링 △수출 상담 △현장 IR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