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새로운 에너지 시장…'폐연료전지 재사용'으로 환경 지킨다

최문혁 기자
2025.10.16 17:25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스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한국화학융합시험연연구원 부스에서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에 대한 설명을 듣는 관람객. /사진=최문혁 기자

수소자동차 폐연료전지를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장이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떠올랐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스에서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기반 구축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소재, 부품,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시험평가와 인증을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수소차 폐연료전지를 시험평가하고 재사용 과정에서 필요한 응용지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재사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거점수거센터에 등록된 폐연료전지를 입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구매자는 폐연료전지에 대한 평가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자원순환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에너지 산업 분야"라며 "배터리업계 관계자들도 부스를 찾는 등 수소차 시장이 커지면 수소차 관련 자원순환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빌리티 컨설턴트 송모씨는 작년에 이어 SEP 2025를 2년째 찾았다. 송씨는 "에너지 기술이 모빌리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재사용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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