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들 경주 집결...최태원 "AI,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박종진 기자, 경주(경북)=김지현 기자, 경주(경북)=최지은 기자
2025.10.28 17:37

[APEC 정상회의]APEC CEO 서밋 29일 개막

(경주=뉴스1) 김민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일인 28일 오후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퓨처테크 포럼 AI'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경주=뉴스1) 김민지 기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기업 총수들이 경주로 모였다.

29일 개막하는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은 31일부터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이번 행사의 핵심 축이다.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는 물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170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여해 31일까지 이어지는 각종 세션에서 핵심 화두는 AI(인공지능)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퓨처 테크 포럼: AI'를 주재하고 "AI의 급속한 발전과 변화들로 그 안에 들어가는 칩부터 에너지까지 현재 병목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새롭고 빠르게 적응하는 속도를 발휘해 병목 현상을 풀어내는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AI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시대 최고 스타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연쇄 회동도 예정됐다.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황 CEO와 30일 서울에서 만찬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31일에는 황 CEO가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 그리고 우리 정부 고위관계자 등과 간담회에 참석한다. 업계에서는 'AI 빅딜' 등 차세대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기대한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을 마친 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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