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한국은행 61억 규모 '디지털혁신실 통합 운영' 수주

박새롬 기자
2026.03.26 15:04

엔드투엔드 AI(인공지능)·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한국은행의 '디지털혁신실 통합 운영용역'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61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15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은행의 데이터 기반 경제 분석과 AI 활용을 지원하는 핵심 정보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위세아이텍은 △조사연구플랫폼 △금융·경제 스냅샷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레이크 △AI 언어모형 △통합업무정보관리시스템 등의 유지관리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는 시스템 유지관리뿐 아니라 데이터 품질관리와 데이터 사이언스 조사연구 지원 업무도 맡는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임직원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카탈로그' 운영으로 산재한 데이터 자산을 쉽게 검색·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AI 언어모형' 서비스 운영으로 경제·금융 질의응답 기능과 내부 규정·지침 검색 기능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중앙은행의 디지털 인프라 운영은 높은 안정성과 보안이 요구된다"며 "당사의 데이터 관리 및 AI 기술 노하우로 한국은행이 데이터 중심 업무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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