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빛연구소, 수출바우처·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글로벌 공략 속도

이두리 기자
2026.04.09 15:48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온빛연구소(대표 황상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및 '2026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세종 권역'에 동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제품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보했다"며 "AI 헬스케어 분야 사업화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바우처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디자인 개발, 홍보, 인증 등 15개 분야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내수기업 트랙에 선정돼 최대 3000만원 한도의 바우처를 받는다. 해외시장 조사 및 바이어 발굴과 시제품 디자인 목업 제작 등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모니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기업 BVT그룹과 체결한 MOU(양해각서) 성과를 수출 실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 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지역주력산업 분야를 중점 지원하는 세종 청창사 지역특화형 트랙에 입교한다. 평균 7000만원(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 및 비즈니스 모델(BM)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온빛연구소는 HRV(심박변이도) 기반 스트레스 관리 모듈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해당 기술을 디스플레이 단말에 적용한 'AX(AI 전환) 헬스케어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한 글로벌 제조 파트너십도 강화 중이다.

황상민 온빛연구소 대표는 "청창사로 제품과 사업모델을 정교화하고, 수출바우처로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마케팅·인증·바이어발굴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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