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랩(대표 정보수)이 '펨토초 레이저 기반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로 유럽특허청(EPO)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임플란트 표면에 미세·나노 구조를 형성, 골유착(osseointegration)을 촉진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비투랩은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한 초정밀 물리적 가공으로 표면 구조를 제어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업체 측은 "잔류 화학물질 문제를 원천 차단하는 '건식(Dry) 공정'"이라며 "공정이 단순해 환경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저 기반 나노구조로 골형성 촉진과 항균 특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수 비투랩 대표는 "유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가 엄격하고 친환경 공정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장"이라며 "유럽 특허는 다수 국가에서 효력을 가지고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을 엄격히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