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미국·프랑스 국적의 기아 임직원 2인, 방글라데시·인도·호주·일본 등 다양한 배경의 일반인 7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나온 후덕죽 셰프가 출연한다.
이들은 다문화 1·2세대로서 한국에서 살며 직접 겪은 사례를 인터뷰 형식으로 솔직하게 풀어낸다. 특히 대만 화교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후덕죽 셰프는 다문화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공감도를 높인다.
우선 다문화 2세대 출연자들은 일상에서 여전히 크고 작은 편견에 부딪히고 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영상 속에서 전한다. 이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시절을 직접 겪은 다문화 1세대 출연자들이 아픈 경험을 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뿌듯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영상 마지막에는 출연자 모두가 한 목소리로 더 포용력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향후 TV 광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제작은 기아가 2024년부터 시작한 다문화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하모니움(Harmonium)'의 연장선에 있다. 아울러 기아는 사회공헌 사업 '무브&커넥트 (Move & Connect)'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 기아 전기차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포용적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해 온 기아의 진심 어린 여정과 함께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세대 간 오해와 편견이 사라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