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최용덕 섬에어 대표 “도시와 섬을 잇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지역항공모빌리티”

김주영 MTN기자
2026.06.08 15:03

진행 :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출연 : 최용덕 섬에어 대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김주영입니다.

최근 치열해진 항공산업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도시와 섬을 잇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며

특별한 여정을 제공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섬에어인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섬에어의 최용덕 대표를 모시고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섬에어가 어떤 곳인지 먼저 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십니까? 섬에어의 최용덕 대표입니다. 섬에어는 기존의 우리나라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요새 저희가 밀고 있는 컨셉인데 하늘 위의 마을버스, 지역과 지역을 잇고 그리고 수도권 및 서울과 인천공항에 편중된 항공교통망을 많이 확산시키기 위해서 출범한 새로운 항공사입니다.

- 지역 항공사라는 개념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기존의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 차별점으로 꼽을 내용들은 꽤 많이 있습니다. 일단, 저희 비행기 자체가 기존 LCC들이 사용하는 기체에 비해서 많이 작고요. 저희는 프랑스 에어버스 자회사인 ATR이라고 하는 제작사에서 제조하는 터보 프로펠러 비행기를 도입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데에는 굉장히 뚜렷한 목적이 있고요. 프로펠러 항공기라고 해서 이게 어떤 진부한 기술을 사용하는 비행기는 아니고 오히려, 목적에 맞게 설계된 항공기입니다. ATR이라고 하는 것은 약자가 Air Transport Regional의 약자인데요. Regional의 뜻이 지역 즉, 지역과 지역을 잇는 비행기를 만드는 제작사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제작한 항공기를 저희가 도입해서 지역과 지역을 잇는 항공망을 구축을 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고요. 현재는 저희가 김포, 사천 간 하루 8회, 4 왕복 정기편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말에 울릉공항이 완공되는 게 거의 확정적이고요. 아마도 공항 개항은 조금 늦어질 수도 있는데요, 2028년 초에는 저희 비행기가 상업 운항을 시작할 수 있을 거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제주도 이외에 처음으로 열리는 우리나라 섬 지역의 공항이 될 거로 예상이 됩니다. 아마도 지금하고도 굉장히 많이 다른 항공교통망의 모습을 갖추게 될 거로 보여집니다.

- 기존 저비용항공사 즉, LCC와 어떠한 차별화 포인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하면 당연히 노선이 될 것 같고요. 기존에 보시지 못했던 노선들을 저희는 새로 취항을 할 계획이 있습니다. 울릉도가 가장 큰 대표적인 예가 될 건데요. 활주로 길이 때문에 기존 LCC들은 취항이 어려운 활주로고요. 1,200m의 활주로에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는 저희 항공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가장 큰 차이점이 될 건데 그 이외에는 저희가 또 동서노선, 아직까지 LCC가 많이 운항하는 737 또는 320 기제로 시도해보지 못했던 노선들 예를 들어서 광주-부산 또는 군산-부산 아니면 여수에서 양양공항 가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산맥들이 남북으로 발달해 있어서 동서 간의 교통이 굉장히 불비한데, 이런 부분을 저희가 항공교통망을 통해서 회수를 하려고 하는 게 저희의 창업 목적이기도 합니다.

- 섬에어는 특히 항공은 이동이 아니라 연결이라는 내용을 자주 강조하고 계신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항공이 이동이라기보다는 연결이다, 사실 이 얘기는 제가 처음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요. 델타항공의 창업자가 처음으로 말씀하셨던 내용입니다, 오래전에 아마 인터뷰 기사 찾아보면 그런 비슷한 내용이 있을 거로 제가 아는데요. 델타항공도 사실 처음에는 지금같이 세계적으로 큰 항공사가 되기 전에는 농약을 살포하는 항공사로 처음에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창업자는 항공사가 단순히 어떤 럭셔리한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니고 그 지역의 필수 기반이 되는 교통망으로써의 역할을 해야 된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비슷한 맥락에서 저보다 더 유명한 분의 말씀을 빌려서 그런 내용을 좀 주장을 하고 싶어서 인터뷰 때 사용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 섬 지역의 연결성 강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실현하실 계획이신지도 궁금해집니다.

▶ 사실 섬 지역의 연결성 부분은 저희 혼자서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국가가 정책사업으로 공항을 건설 해주셔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다행히 내년 말에 울릉공항이 완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좋은 소식은 올해 흑산공항이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제가 접했고요. 흑산공항도 울릉공항과 마찬가지로 1,200m짜리 짧은 활주로로 건설이 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섬 연결은 공항이 완공이 되면 저희가 열심히 비행기를 띄우고 안전하게 항공사로서의 본연의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울릉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비행기를 8대 이상 투입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지, 연간 10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을 저희 중형기로 수송할 수 있는 수송 능력이 나오고요. 편수로는 하루에 45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섬에어 최용덕 대표

- 울릉도 취항이 아주 중요한 관건이군요.

▶ 그렇습니다. 울릉도에 저희가 관광객도 많이 보내드리고 그리고 최근에 울릉도 물가가 너무 비싸다, 이런 비판도 많이 있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그게 다 물류비가 비싸서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판단이 됩니다. 저희 비행기가 하루에 40편 이상 항공수송을 통해서 물자를 실어나르면 울릉도 물가는 지금보다 훨씬 낮아지고 생활 편의성은 몇 배 이상 편리해지실 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저희 비행기 ATR 사와 구매계약을 한 8대에 대해서는 저희가 후석 3열을 접으면 응급이송용 들것을 설치할 수 있는 그런 옵션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병원이 없는 울릉도 물론, 이후에는 흑산도 하고 백령도도 마찬가지가 될 텐데요. 저희가 도서 지역 시민들을 저희 항공기로 한 시간 거리 이내에 있는 김포공항 인근에 부민병원이라든지 이런 곳으로 수송을 할 수 있을 거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섬에어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섬에어가 도입해 운항하고 있는 ATR-72 기종의 특징을 자세히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도 사실 조종사를 꿈꿨던 그리고 아직도 꿈꾸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비행기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큰 애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항공기 당연히 제가 애지중지하는 저희 자식과도 같은 물건이고요. ATR에 대해서 간단히 다시 한번 소개를 드리면 육엽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터보 프로펠러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72석의 중형 항공기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만 해도 ATR 72 정도의 중형기 시장이 50대나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하고는 좀 많이 차이가 있고요. 일본은 또 섬도 많다 보니까 그리고 법적으로는 이도 지원법이라고 해서 중형기가 도서 지역을 연결할 때 법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제도가 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 시장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울릉공항에 개항을 하면서 아마도 처음으로 이 시장이 열리게 될 것 같고요. 국토교통부에서도 공익노선 제도를 활성화시켜 주시기를 저희가 부탁을 드립니다. 이 부분은 사실 뒤에서 말씀드려야 되는 건데 항공기 소개에서 제가 말씀을 먼저 드렸네요. 그래서 저희 비행기 특징은 이착륙 시에 속도가 느리다. 그거는 어떤 이점이 있냐면요, 짧은 활주로에 뜨고 내릴 수가 있습니다. 저희 비행기가 가장 무거운 상태로 내릴 때 필요한 활주로의 활주로 거리가 640m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1,200m짜리 울릉도 활주로에서 착륙할 때 나머지 600m 정도는 그냥 버퍼로, 안전 버퍼로 쓸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안전한 항공기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많이 탑승해보신 737이나 320 같은 제트기에 비해서 속도는 조금 느립니다. 제트기는 보통 통상 800km에서 850km 사이 정도 운항을 하는데 순항속도가 저희 비행기는 510km 정도로 순항합니다.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단거리 노선을 뛰었을 때는 시간 차이는 거의 없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에 비해서 연비는 더 좋습니다, 항공기가. 지금 같이 유가가 높은 상황에서도 저희 항공기는 단항을 하지 않고 계속 운항을 할 수가 있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이착륙 속도가 낮다 보니까 조금 수학적인 개념을 곁들여서 말씀드리면 물리량은 공식 혹시 아십니까? 2분의 1?mv2이라고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고 중량에 비례합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가벼울수록 이착륙 시에 사실 불의의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요. 훨씬 더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다는 걸 설명을 드리고 싶고 최근에 또 걱정들 많이 하시는 버드스트라이크, 조류충돌 문제가 있는데 저희 비행기는 앞에 프로펠러가 음속보다 빨리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엔진에서 공기를 흡입하는 덕트가 기존의 737 크기보다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조류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서 기관 정지가 되는 사례가 이 항공기 출시 이래로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장점이 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고율도 기존 에어버스나 보잉계열 항공기하고 동일한 사고율이라서 여러분들께서 안전에 대해서 우려를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안전한 항공기다, 이렇게 강조를 드리고 싶습니다.

- 소형 항공기인 데다가, 또 기종이 소비자 관점에서 익숙하지 않다 보니 여전히 불안해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종이 안전하다는 데이터가 실제로 있을까요?

▶ 네, 데이터는 국제 항공기구에서 집계를 많이 하고 있고요. 통계는 다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기존에 나와 있는 통계를 인용을 한 것이고요. 공신된 기관에서 집계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 데이터 기준으로 말씀드린 게 에어버스 320과 보잉737하고 비교했을 때 동일한 사고율을 갖는다, 이렇게 설명드렸던 부분입니다.

- 기존 제트기와 사고율이 차이가 없다, 그렇게 정리하면 되겠군요.

▶ 네,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항공기가 작다 보니까 기체가 바람이 많을 때는 조금 더 흔들리는 경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거는 마치 대양에 떠 있는 거대한 컨테이너 섬과 작은 통통 배하고 비교를 하면 좀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무겁고 클수록 기체가 터뷸런스에 흔들리는 크기는 당연히 작고요. 반면에 저희 비행기는 20t 조금 넘는 기체기 때문에 바람이 세면 조금 더 많이 흔들리는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는 있으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기체라고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비행기 이용하실 때 프로펠러가 돌아가서 조금 무섭다고 말씀 주시는 댓글들도 제가 봤는데 저는 오히려 제가 즐겨하는 프멍, 프로펠러 보고 멍 때리기. 저희 비행기 10번, 11번, 12번, 13번은 없고 14번 열인데요. 10번에서 14번 열 사이에 탑승하시면 프멍을 즐기실 수 있는.

- 또 다른 즐거움이 있군요.

▶ 그런 즐거움을 많이 느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섬에어 최용덕 대표

- 지역 항공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현재 국내 제도나 규제 측면에서 문제가 혹시 있는지, 어떻게 개선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 사실, 이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정책 입안하시는 분들께도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부분인데요. 우리나라 항공시장이 다 대형기 위주로 되어있다 보니까, 그리고 지방공항도 다 대형기 위주로 공항 자체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같은 지역 항공사, 지역 항공망을 표방하는 중형기를 운영하는 항공사가 들어가기에는 약간 저희보다 체급이 높은 좀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거인 나라에 들어간 소인국 사람 같은 느낌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 비행기는 자력 출발이 가능한 항공기입니다. 우리가 비행기 타고 해외 나가실 때 보통 비행기를 뒤로 민 다음에 비행기가 엔진에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하는 경험을 많이들 해보셨을 텐데요. 저희 비행기는 뒤로 미는 과정 즉, 푸시백이라고 하는 과정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시동을 걸고 자력 출발할 수 있는 그런 항공기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의 인프라 시설이라든지 절차나 제도가 대형기에 맞춰져 있어서 푸시백을 할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거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뒤로 한번 미는 게 얼마나 비용이 들겠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희 변동비의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좀 개선이 되어야 될 거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특히나 지방공항들은 더더욱 이제는 지역 항공사들이 더 적은 비용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비용 절감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절감된 비용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주시고 검토해주셔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크게 돈 드는 게 아니고요.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가장 시급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비효율의 효율화, 맞춤형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그렇습니다.

- 사천 취항을 시작하셨는데 지역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또 장기적으로 볼 때 울릉도 항공시장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3월 30일부터 김포-사천 간 하루 8회, 4 왕복 정기편 취항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7시 20분부터 마지막 비행기 김포 도착 시간이 8시 50분으로 되어있고요.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사천뿐만 아니라, 사천과 인근에 있는 남해, 통영, 거제 이런 지역에 하루 단위 방문이 가능해졌다.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첫 비행기를 타고 내려가시면 사천공항에서 렌터카를 하시면 지금 말씀드렸던 것들이 다 30분 내에 있는 지역들이거든요. 진주는 20분이면 가는 곳이고요. 그래서 차로 어렵게 멀리 가지 마시고 저희 비행기를 이용하셔서 렌터카 상품하고 같이 결합해서 다녀오시면 하루 만에 굉장히 좋은 남해안 관광지들을 많이 둘러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관광적으로는 그렇고 출장하시는 분들은 사천에 산업이 많이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객인 카이서부터 해서 캠스 등등 많은 산업들이 있는데요. 출장 가실 때도 저희 항공기를 많이 이용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번에는 섬에어의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앞으로 노선 확대와 관련해서 국내를 넘어 국제선 진출도 고려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올해 비행기를 2대 더 들어오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지금 1번기 1대만 열심히 김포-사천 간 다니고 있는데 2번기 김포-울산 이후에 3번기에서부터 국제선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국제선 노선은 김포-대마도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에서 배로만 갈 수 있는 곳인데 우리나라 국민 50만 명이 매년 방문을 하는 유명한 관광지이고요. 오히려, 이번에는 수도권에 계신 분들이 찾기 어려운 곳이라서 저희가 김포에서 대마를 연결을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낚시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기존 항공사들이 제가 알기로는 낚시하신 물고기들을 안 실어주는 그게 아마 항공기 기체 부식이나 이런 거 때문에 그런 우려가 있어서 그렇게 만든 제도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그거를 실어드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비행기 부식되면 안 되니까. 물 안 튀게 잘해서 저희가 낚시하시는 분들 많이 모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 섬에어가 그리고 있는 중장기 비전은 무엇일지 여쭤봅니다.

▶ 제가 여기서 너무 큰 포부를 말씀드리면 또 강력한 힘을 가진 경쟁 항공사들께서 안 좋아하실 수도 있으니까 소소하게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울릉도 비행기를 많이 투입을 해서 전국에서 다 전국에 있는 거의 모든 공항에서 울릉도 방문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게 첫 번째 목적이 될 거고요. 두 번째로는 말씀드렸던 흑산공항, 올해 착공하는 흑산공항에서도 또다시 8대 정도 기체를 투입을 해서 전국에서 또 흑산도를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이 백령 공항이 될 것 같고요. 백령 공항 저희 예상으로는 2029년 말, 2030년 정도면 공항이 열릴 것 같은데요. 도서 지역, 섬 공항이 다 열리면 저희가 각 섬을 서울 지하철 2호선처럼 동그랗게 연결하는 섬 라인을 한번 상품으로 개발을 해서 섬 여행만 계속 쉬지 않고 하실 수 있게 한번 준비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섬에어의 리더로서 앞으로의 다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굉장히 무거운 질문을 주셨는데요. 저희는 항공운송 사업자로서 운송이 갖는 한자로서의 의미를 한번 되새기고 싶습니다. 운송할 때 운 자 한자를 보시면 군대 군에다가 길 도자거든요. 군대가 간다. 군대가 가는 것처럼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시간을 지키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저희 손님들을 실어나를 수 있는 항공사, 기본을 지키는 항공사가 되고자 저뿐만 아니라, 저희 임직원 모두 다 한 마음으로 약속을 드리고 싶습니다.

치열한 항공산업 시장에서 틈새시장 공략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지역 항공사, 섬에어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섬에어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와 지속가능한 노선 확대를 통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최용덕 대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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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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