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원넷소프트(대표 정연일)가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에 주소 데이터의 표준화·현행화를 위한 주소 검색 및 정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은행·보험·저축은행 등 금융권에서 차세대 시스템 전환이 잇따르며 고객 주소 데이터의 품질 관리가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회사에 따르면 여러 채널로 유입되는 고객 데이터는 오타, 축약어, 유사어, 과거 주소 등 다양한 형태로 입력될 수 있어 정제 체계가 필요하다.
회사의 주소 정제 솔루션은 35만여 개의 분석 패턴을 기반으로 주소 정제 기능을 지원한다. '벚나무길'을 '벗나무길'로 오입력하거나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전경련'으로 축약 입력하는 경우에도 정확한 주소로 표준화한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 등 주소 체계 변동이 발생하면 행정안전부 일고시·월고시 데이터를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자동 수령·가공해 시스템에 반영하는 현행화 기능도 갖췄다.
지능형 주소 입력 프로세스인 통합 주소 검색 솔루션은 다양한 주소 입력 패턴을 반영한 검색 환경을 제공한다. 시·도, 시·군·구 단계별로 선택하는 기존 방식 대신 키워드 하나로 주소를 찾을 수 있다. 아파트와 상가가 동일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 범위를 화면에 표시, 정확한 주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권의 대량 데이터 처리 환경에 대응하는 성능도 확보했다. 금융권 특화 보안 체계 안에서 초당 500건 이상, 배치 작업 시 초당 8000건 이상의 주소를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 솔루션에 대해 회사 측은 "주소 업계에서 26년간 축적한 노하우로 개발됐다"며 "조달청에 등록된 유일한 주소 솔루션으로 공공·금융권이 요구하는 신뢰성을 충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