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슬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혁신창업멤버스' 선정

이동오 기자
2026.06.26 18:02

의무기록 연동 AI 기술력·성장성 입증…사업화 지원 연계로 제품 고도화·시장 확대 가속

의무기록 연동 기반 AI 스타트업 퍼슬리(공동대표 오상준·남궁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운영하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혁신창업멤버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퍼슬리

혁신창업멤버스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보육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용 사무공간 입주를 비롯해 진흥원 전담 PM 매칭, 사업화 단계 진단 및 애로사항 컨설팅, 전담 멘토 연계, 센터 지원사업 우선 연계 등이 제공된다. 퍼슬리는 AI 기술력과 빠른 성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퍼슬리는 환자가 자신의 병원 의무기록(검사 결과·진단·처방)을 연동하면 전세계 의료기관의 가이드라인 및 논문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의료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퍼슬리 앱은 의무기록 연동이 가능한 AI를 제공하고, AI가 생성한 답변의 문장별로 해당 출처를 명확히 표기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차단해 민감한 건강 정보를 다루는 헬스케어 영역에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혁신창업멤버스 선정으로 퍼슬리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특화된 인프라와 진흥원의 사업화 지원을 더해 의료 현장과 맞닿은 제품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상준 공동대표는 "환자가 자신의 병원기록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답을 얻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전문 보육과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AI 주치의를 곁에 두는 세상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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