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동네나눔밥집 디지털쿠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1차 디지털쿠폰 이용자로 선정된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네나눔밥집'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식생활 지원 사업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1인당 25만원 상당의 식사쿠폰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지역 내 참여 음식점에서 식사하거나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전체 이용자 320명 가운데 50명을 대상으로 나눔비타민의 모바일 앱 '나비얌'을 활용한 디지털쿠폰을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500여 건의 이용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용 시간과 음식점, 메뉴, 결제 금액 등 종이쿠폰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이용 행태를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쿠폰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잔액과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반 모바일 결제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고려해 종이쿠폰도 함께 운영하며, 앱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현장 지원도 강화했다.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에 따라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안내를 비롯해 나비얌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쿠폰 사용 실습, 실제 결제 시연,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복지관과 나눔비타민 관계자 등 18명이 참여해 이용자들에게 1대1 맞춤형 안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