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美 AI서밋 앞두고 젠슨 황과 회동…메모리 협력 속도

최태원 회장, 美 AI서밋 앞두고 젠슨 황과 회동…메모리 협력 속도

김아영 기자
2026.07.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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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SKT 경영진 총출동

AI 서밋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SK하이닉스·SK텔레콤·엔비디아 관계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비디아
AI 서밋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SK하이닉스·SK텔레콤·엔비디아 관계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비디아

최태원 SK(630,000원 ▼25,000 -3.82%)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양사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24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하루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에서 황 CEO와 만찬 회동했다.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CEO의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황 CEO의 한국 방문 당시 논의된 AI 분야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자리다. 양사는 AI 인프라와 개인용 AI,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엔비디아 플랫폼용 메모리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1,759,000원 ▼160,000 -8.34%)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로드맵에 맞춘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100,000원 ▲500 +0.5%)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한국 내 AI 팩토리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만찬을 시작으로 최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249,500원 ▼20,500 -7.59%) 회장, 정의선 현대차(401,000원 ▼31,000 -7.18%)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AI 서밋 및 만찬에는 황 CEO를 비롯해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혹탄 브로드컴 CEO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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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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