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둠(대표 주청림)이 엔비디아(NVIDIA)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둠둠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수환경 디지털 트윈 및 에지AI(Edge AI) 드론 결합형 '지능형 수질오염 예측 및 능동형 채수 솔루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채수 전용 드론 △고하중 스마트 윈치 △실시간 수질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합, 공공 수질조사와 환경 모니터링, 재난 대응 현장에 활용할 무인 자동화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둠둠 측은 "범용 드론에 외장형 채수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체 구조 단계부터 드론과 윈치, 채수장치를 통합 설계했다"며 "이를 통해 무게중심 편차와 비행 진동, 채수 깊이 오차를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5G 지상관제시스템(GCS)과 연동해 정밀 수심 제어와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체계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인셉션 선정으로 주어지는 AI 개발 생태계를 활용, 지능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을 활용, 가상 환경에서 드론과 스마트 윈치의 물리적 안정성을 검증하고 아이작 리플리케이터(Isaac Replicator)로 수질오염 상황 데이터를 합성 데이터 형태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관제 환경과 실시간 AI 분석 체계를 연계, 수질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주청림 둠둠 대표는 "드론 하드웨어와 AI 분석, 디지털 트윈 관제를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수질관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둠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에 선정, 신규 과제(멀티모달 카메라 기반 온디바이스 AI 드론을 활용한 수질 이상 조기 탐지 및 대응 AIoT 서비스 개발·실증)를 수행 중이다. 이 회사 핵심 솔루션 '하이드로 호크(Hydro Hawk)'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성능검증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태국과 핀란드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