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스페이스, 태국 PTTOR과 AI 혁신 파트너십 체결

김재련 기자
2026.07.24 17:43

Cafe Amazon 생산·유통 인프라 AI 실증 추진… 제조·물류·리테일 분야 사업 확대

피아스페이스-PTTOR AI 영상분석 기술 협력 MOU 체결 기념촬영./사진제공=피아스페이스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피아스페이스(대표 유현수)가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리테일 그룹 PTT의 핵심 계열사 PTTOR과 지난 9일 '태국-한국 AI 혁신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태국 최대 카페 체인 '카페 아마존(Café Amazon)'의 생산·유통 인프라를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실증을 추진한다.

피아스페이스는 AI 영상분석 솔루션 'MACS'를 태국 콘캔시 경찰청 공공안전 실증사업에 적용하며 현지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안전 분야를 넘어 제조·물류·리테일 등 민간 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MACS는 시각 정보와 언어 정보를 함께 이해하는 VLM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맥락을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감지한다. 다채널 영상 실시간 분석과 자연어 기반 탐지 조건 설정도 지원한다.

양사는 물류센터 안전관리, 제조라인 AI 품질검사, 리테일 매장 운영 최적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소프트웨어와 국산 NPU 기술의 해외 산업 현장 공동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PTTOR와 피아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가 참관했다.

유현수 대표는 "이번 협약은 태국 공공안전 분야에서 입증한 기술력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계기"라며 "국산 NPU와 VLM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아스페이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 부산 14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은주 공사참사관, Panupan Subjarassang PTTOR 부사장,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 유현수 피아스페이스 대표, 정용웅 하이퍼액셀 CSO./사진제공=피아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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