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개인정보 유출 사고…이름·여권번호 등 검색엔진에 노출

강주헌 기자
2026.08.11 14:20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항공 고객 100여명의 이름, 일부가 가려진 여권번호 등 일부 정보가 네이버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노출된 정보는 고객이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입력한 개인정보로 파악됐다.

제주항공은 문제를 확인한 직후 해당 페이지를 차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대상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해 노출 사실과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여권 재발급 비용을 부담하고 별도의 보상금 10만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